작년 가수 임영웅의 콘서가격은 16만원이었는데 온라인 상으로는 500만원대를 호가 하였습니다. 이는 사전에 많은 양의 티켓을 구입해 웃돈을 얹어서 파는 암표상들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요, 이 때문에 국정 감사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가수 임영웅은 자신의 티켓을 구하기 어렵다는 팬들의 호소에 본인의 티켓팅을 직접 시도했으나 금방 좌절하여 포기했다는 웃픈 일화도 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떳기 때문입니다. 티켓팅부진으로 고생하는 다른 가수들로서는 부러움의 대상일 뿐이겠습니다. 피 튀길 정도로 티켓팅이 치열하다는 뜻의 '피켓팅'이라는 말이 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피켓팅의 주요원인 중의 하나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서 표를 대량 구매하는 암표상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크로는 여러개의 명령어를 하나에 묶어서 ..